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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AI 관련주] FDA 동물실험 단계적 폐지

by Nathan J. 2025. 4. 13.


 

Disclaimer
호재 또는 테마발생으로 급등한 종목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100% 주관에 의해 작성되었기 때문에 매매에 참고는 하시되 투자판단은 직접 하시기 바랍니다. 재료의 강도와 지속성 등을 고려해 눌림 매매 종목 선정을 위한 개인적인 스터디 글입니다. 제가 보유했을 수도 있고 매수 대기하고 있을 수도 있으며 이미 손절이나 익절로 종목을 보유하고 있지 않을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1. 의료 AI 테마개요

관련뉴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323767

 

미 FDA, 의약품 개발서 동물실험 단계적 폐지…"AI 모델 적용"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0일(현지시간) 단일클론항체 치료법 및 기타 약물 개발에 있어 동물 실험을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새로운 모델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틴

n.news.naver.com

미국 FDA에서 의약품 개발 시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는 뉴스로 의료 AI 관련주가 급등하였습니다. 온코크로스를 필두로 하여 신테카바이오, 토마토시스템, 파로스아이바이오가 뒤를 이었습니다. 금요일 장세가 오전 갭하락으로 시작해서 지수상승이 나오고, 대선 정책 관련(인공지능, 웹툰, 콘텐츠 등)해서 워낙에 많은 테마 순환매가 있었기 때문에 의료 AI섹터가 홀로 부각받는 시장은 아니었습니다. 저도 대장주인 온코크로스를 눌림 매수해서 상한가까지 노려보았으나 편안하게 상한가 보내줄 시장 분위기는 아니어서 익절하고 나왔었는데, 결국엔 상한가까지 달성했습니다. 주말 간 다른 뉴스가 없으면 큰 갭이 뜰 거 같은 움직임은 아니지만 재료측면에서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관심종목으로 등록해 둔 상태입니다. 

 

온코크로스 분봉

관련종목

 

관련 종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과거에는 의료 AI하면 루닛, 코어라인소프트, 신테카바이오, 셀바스헬스케어와 같은 종목이 대장주 역할을 하였습니다. 제이엘케이도 주도주급 움직임을 보였었는데, 최근에는 소외된 모습입니다. 최근에는 온코크로스, 쓰리빌리언, 토마토시스템의 움직임이 가볍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작년 괜찮은 실적을 냈던 기록이 있습니다. 의료 AI로 분류되는 종목은 아래와 같습니다(금요일 상승률 순위기준) 저의 경우는 대장주 눌림을 하기 때문에 온코크로스를 매매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거래대금을 동반하며 상승한 신테카바이오와 토마토시스템, 루닛, 셀바스헬스케어, 보로노이, 쓰리빌리언을 함께 체크할 예정입니다. 루닛과 보로노이는 25년 4월 25일 미국에서 개최되는 AACR에도 참가하기 때문에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주요 종목 일봉차트

 

최근 지수급락으로 인해 대부분이 고점대비 조정을 받은 상태이지만, 여러 번 바닥을 다지고 상승전환 되는 모습입니다. 루닛과 보로노이는 이벤트를 앞두고 주가상승이 거의 없어서 일정매매 관점에서도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무정보

 

상기종목들은 재무상태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대부분 적자회사이기 때문에 테마적 관점에서만 접근하려고 합니다. 최근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자료입니다.

종목명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온코크로스 10억 -69억 -64억
쓰리빌리언 57억 -74억 -65억
토마토시스템 216억 -18억 -10억
신테카바이오 1억 -142억 -72억
루닛 541억 -676억 -824억
보로노이 0억 -363억 -326억

 

2. 재료분석

의료 AI의 기술력, 신뢰도 상승

 

의약품 개발시 임상시험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사람에게 시행하는 임상시험 이전 약물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전임상 단계'가 있고 이 단계에서 행해지는 것이 동물실험입니다. 처음 의료 AI가 시장에서 부각받을 때부터 이 분야 기술의 발달로 임상기간과 비용의 단축이 가능하다고 하였었는데, 동물실험이 폐지되고 의료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이 된다고 하니 어느 정도 의료 AI의 기술적 수준이 높아지고 신뢰성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반증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시장에 첫번째로 등장한 키워드 이기 때문에 한 번에 죽는 재료는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온코크로스는 개발중이거나 개발완료된 신약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플랫폼인 랩터 AI를 구축하고 있다고 합니다. 적응증 확대란 폐암치료제로 개발한 신약이 유방암 등의 다른 질병에도 효과가 있을 때 다시 임상시험과 허가를 통해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온코크로스의 랩터 AI는 질병에 최적화된 약물을 탐색하기도 하지만, 이미 있는 신약이 효과적일 수 있는 새로운 병증을 찾아내는 역할을 합니다. 빠른 임상시험 진입과 높은 임상성공률에 기여한다고 합니다. 

 

 

다만, 이 뉴스에 대한 후속 보도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방향성은 제시되었지만 단계별 로드맵 등은 언급되지 않습니다. 아까 서두에 루닛과 보로노이가 AACR에 참석한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온코크로스도 일정이 있습니다. 25년 4월 22일~24일간 열리는 세계 희귀 의약품 총회가 있습니다. 다만 AACR보다 규모면에서 작은 행사로 판단되기 때문에 일정매매로 접근하기에는 조금 불안한 측면이 있습니다. 목요일 기사인데, 주가 상승은 있었지만 강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이번 상한가 이후로 시장의 주목을 받게 되어 조정 시 동일 뉴스로 급등이 나올 수는 있겠지만, 추가상승 트리거보다는 안전핀 정도로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온코크로스는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세계 희귀의약품 총회(World Orphan Drug Congress) 2025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발표기업으로 선정돼 RAPTOR AI를 활용한 희귀의약품 개발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https://www.bio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74

 

온코크로스, 세계 희귀의약품 총회서 韓 기업 유일 ‘AI 기반 신약 개발’ 사례 발표 - 바이오타

[바이오타임즈] 온코크로스는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세계 희귀의약품 총회(World Orphan Drug Congress) 2025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발표기업으로 선정돼 RAPTOR AI를 활용

www.biotimes.co.kr

 

급한 추격매매보다는 조정시 매매하면 수익을 줄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